추신수, 17년째 새벽 4시30분 캠프 출근…날 키운 건 8할이 준비

2001년 부산고를 졸업해 시애틀에 입단했다. 18살 소년은 스프링캠프 때 새벽 4시30분에 운동을 시작했다. 17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추신수의 출근시간은 4시30분이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전 감독은 취임 첫 해 스프링캠프 첫날 모범을 보이려 5시에 출근했지만, 추신수에 뒤졌다. 추신수는 “배니스터 감독이 딱 한 번 나보다 일찍 출근하더니 자기가 먼저 왔다고 자랑하더라. ‘나랑 자꾸 경쟁하려고 하지 말라’고 농담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철저한 준비’는 추신수의 신조이자,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과 일맥상통한다. 야구는 3시간 동안의 플레이, 겨우 4~5번인 타석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 수천번의 스윙 훈련을 해야 하는 종목이다. 새벽 4시30분 출근은, 추신수 특유의 준비다.
이용균의 ‘추신수, 17년째 새벽 4시30분 캠프 출근…날 키운 건 8할이 준비’ 중에서(경향신문,2018.1.3)

분야가 무엇이든 프로페셔널의 모습에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 모습들을 보며 우리도 자극을 받고 마음을 다시 추스릴 수 있지요.
미국 메이저 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그를 ’52경기 연속 출루 선수’와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만든 힘은 ‘새벽 4시30분 출근’으로 상징되는 ‘준비’였습니다.
추신수는 200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프로야구 구단 시애틀에 입단한 이후 17년 째 새벽 4시30분에 출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근 이후 그의 ‘루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5-3-5-3 반신욕, 즉 뜨거운물 5분, 찬물 3분씩 반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샤워, 트레이너룸에서의 치료와 관리, 배팅 훈련을 분 단위로 반복합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 야구를 항상 더 잘하고 싶고 이를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앞서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해 왔듯이, 똑같이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하는 프로페셔널이니 아래의 자세로 ‘자신의 일’에 임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지금 야구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기록같은 건 아쉬움이 남겠지만 야구를 대하는 마음, 야구를 잘 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가 없다. 그래서 깨끗하게 손 털고 나갈 수 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 첫번째날

안녕 안녕! ㅎㅎ 지금 저는 마카오에요! 🙂
다들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제가 수업이 없는데도 꾸준히 웹사이트에 트래픽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저는 오늘 오전에 인천에서 홍콩으로, 또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배를 타고 왔어요.

제가 사진을 너무 너무 못찍는 데다가 본 것을 다 사진으로 남긴 건 아니지만 글과 함께 오늘을 기록하려 합니다. 야심차게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자주 안부 전해드릴게요.

여긴~ 홍콩 공항! ㅋㅋ 그냥 서있다가 찍혔어요.
배 기다리면서 공항 안에 있는 상점 구경을 좀 했어요. 다양한 형태의 호랑이 연고 외에도 정말 처음보는 재밌는 물건이 많았쥬~
요즘 어깨가 자주 결려서 살까 말까 했던 어깨에 바르는 파스. 결국 안삼 ㅠㅠ 그냥 집에 있는 호랑이 연고랑 백화유로 만족하는 걸로
편의점 들렸다가 발견한 낯익은 한글! ㅋㅋ 안녕 한글~~ 반가워!! 외국에서 보니 더 반갑다!!
빙그레 바나나우유도 있네~ ㅋㅋ 외국에서 국산 상표 보면 애국심 불끈불끈 ㅋㅋㅋㅋ
엄청 잘 듣는 소화제래요. 홍콩이나 마카오 가면 꼭 사세요! 진짜 강추!
홍콩에서 약 한시간 10분 가량을 배를 타고 달려서 도착한 마카오. 오늘 대기 상태가 안좋은 건지, 아니면 배의 유리창이 더러웠던 건지. 내가 본 마카오의 첫인상.
오늘밤은 갤럭시 호텔에서 묵기로 했어요. 정말 크더군요 ㅋㅋㅋㅋㅋ 나 여기서 촌년 티 다냈쥬~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가려진 부분이 더 많아요~
화려한 갤럭시 호텔 내부
쫘좌좐~ 전망 죽이죠! 오늘 저 이 방 혼자 쓰게 됐어요!! ㅋㅋㅋㅋㅋ
화장실이 통유리네요 ㅋㅋㅋㅋ 혼자 거품욕 하고싶었는데 결국엔 못했어요 ㅠㅠ
어메너티로 블록 맞추기
짐 풀어놓고 이곳 저곳 다녔는데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는데 대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가슴이 깝~깝~ 마카오 오시려거든 혹시 모르니 마스크 챙겨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걷는 것 자체만으로 즐겁기도 했지요 🙂
습한 동네라 그런지 건물들에 다들 크고 검은 곰팡이가 덕지덕지
금방 어두워진 거리. 밥 먹구 산책겸 동네 좀 더 돌아다니다가~ 원래 마카오가 에그 타르트도 유명하다고 해서 안먹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거 아시죠 ㅋㅋ 지나가다 하나씩 먹자고 사먹었어요.
개당 10 홍콩 달러
움. 저는 볶음밥이랑 볶은 야채랑 먹고 먹어서 그런지 매우 늬끼했어요 ㅠㅠ
사실 한 것들은 더 많은데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 몸에 베지 않아서 진짜 재밌었던 구경거리는 다~~~~~ 빼놓고 나머지만 올리네요 ㅋㅋㅋㅋ 무튼 실컷 돌아다니다가 호텔로 돌아왔죠.
마카오는 호텔 안에 쇼핑몰이 여러개 들어와 있는 게 일반적 이래요. 음식점도 여러군데 있었는데 아마 내일 아침은 호텔 밥 말구 아래에 있는 식당 한군데서 해결할 것 같아요.
뭔지 모르지만 여러개 모아놓은 모양이 마냥 이쁘길래
어딜가나 빼놓지 않고 있는 스타벅스. 여기서 느끼한 속 달래려고 아메리카노 벌컥 벌컥 ㅋㅋㅋ
마카오라고 이것저것 또 이름 붙여서 파네요. 🙂

내일 일정도 있어서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없이 여기서 마무리 지을 거에요 ㅋㅋㅋㅋ 다들 꿀잠 주무시고, 저는 분명히 휴가 때는 메일함 열지 않겠다고 해놓고 오늘도 메일함 다 열어보고 답장 다 해주고 잡니다~ ㅋㅋ 이것도 병이다 진짜 ㅠㅠ

안녕!

오늘 한 일; 약간의 정리

조이서울

짜잔! ㅋㅋㅋㅋ 오늘은 약간의 블로그 손을 봤다. 😀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아도 양쪽에 사이드바를 설치하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도 걸리고 시행착오도 많았던 잡일이었다. 헥헥헥 무튼 드디어 끝! 뿌듯하구만!

그 외에도 우선 몇 주 만에 맞이한 제대로 된 주말이라 쌓인 집안일 하느라 옷 정리도 하고, 밀린 빨래도 하고, 동생 만나서 다 같이 맛있는 밥도 먹고~ 넘나 행복한 주말이었다. 

다음에 블로그에 해야할 일들은
– 블로그에 자체적으로 스케줄러 설치. 그래야 학생들이 수업 신청을 다이렉트로 더 편하게 할 수 있을테니.
– 몇 가지 버그에 대해서 손 보기. 그동안 알게 모르게 계속 버그가 있었는데 학생들이 링크 문제를 몇 번 제기를 해주셔서 알게 됨. WordPress가 제일 안정적이라고 해서 여기에 호스팅이랑 죄다 맡겼는데 ㅠㅠ 어케 된 거야. 플랫폼을 다시 옮기는 일은 정말 큰 일인데…

명함 수정

움, 블로그 외에도 얼마전에 주문 제작한 명함도 집에 도착해서 오늘 여유 생긴 김에 자세히 들여다 봄. 음 깔끔하군. 다음에 돈 더 벌면 하나씩 다른 것도 해봐야징…ㅎ 앞길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차근차근 밟는 걸로. 

겨울 들어서면서 슬슬 일거리도 들어오고 점점 하루가 스케줄로 하나씩 꽉꽉 차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니 ‘아, 역시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 열심히 하겠습니다! 😀

너무 귀여운 용용이..ㅋㅋㅋ 아이패드 게임은 처음 시켜봤는데 장난 아닌 집중력에 놀람

일곱번째 서울의 겨울

어느덧 일곱번째 맞이하는 서울의 겨울이다. 사실 난 이번 겨울이 서울에서 맞이하는 몇 번째 겨울인지 모르고 있었다..ㅋㅋ 내 나이를 거꾸로 계산했더니 첫 서울에 발을 들였던 해가 대충 7년 전이었다는 사실… 와우 무서븐 세월이여.

출근 길에 멍때리고 있다가 문득 창밖에 한강이 지나가고 있길래. 엄연히 말하자면 내가 한강을 지나가고 있는 거지만 아무렴 어떻담 ㅋ
이제부터 일주일에 네번은 와야하는 IFC. 매해 겨울마다 추억하는 장면 중 하나가 있는데, IFC랑 전혀 관계 없는 장면이긴 하지만 나는 아직도 경북에서 서울로 올라와 첫 직장 첫 출근하던 그날 아침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나왔을 때 그 떨림과 여의도의 엄청난 높이(?)의 마천루들에 압도되어서 숨이 차서 넘어갈 것 같았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워낙 촌년이라서..ㅋ 회사에 다니는 내내 여의도에서 내 몸뚱아리가 걸어다니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 벅찼는데 ㅋㅋ 소름이 끼치게도 이젠 저 건물들이 높다는 생각없이 여의도의 건물들을 지나쳐버린다.
여기저기 온통 크리스마스 트리~ 외국 명절이긴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너무 예뻐서 종교와 믿음을 떠나서 보기만 해도 즐겁고 어느새 날짜까지 챙기고 있다.
사실 이번주 내내 할 일이 눈꼽 만큼씩 뒤로 밀리는 바람에 결국 주말로 달려가고 있는 오늘 밤.. 이제 새벽이군……. ㅠㅠ 무튼 너무 바빠졌다는 거.. 책상에 거의 24/7 종이들이 여기저기 왕창 널려있어서 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었는데, 우선 급한 불은 소화상태. 바쁜 와중에 이딴 사진을 찍고 있던 나는 흔히들 말하는 관종인 거? ㅋㅋ
대충 책상 정리 끝, 내일 스케줄 확인 끝, 그러곤 뭐 잊은 거 없나 둘러봤더니 코 자고 있는 용용쓰. 뀨…. 넘 귀여워서 터질만큼 꽉 안아주고 싶다.. ㅎㅎ

난 이제 샤워하고 자러 갑니닷. 곧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열심히 배우고 정진하는 한국어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

‘나름’이 대체 무슨 뜻이야????

저번 주에 같이 수업한 학생과 ‘나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동안 한국어 원어민 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하고 편하게 사용했던 단어였던 것인지 설명에서 갑자기 턱하고 막히고 말았다. 같이 조사를 해보기로 서로에게 숙제를 던져주고 나서 한 주를 지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 단어 하나로는 딱! 튀어나오지 않는 단어인 거다.

문법적인 설명 밖에는 할 수 없는 걸까? 알기 쉬운 예문을 여러개 보여주면 정확하게 이해하고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까? 통번역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어서 정확한 의미 파악이 정말 중요한데, 나는 너무 편하게 쓰는 이 말을 어떻게 외국인 입장에서 “완벽하게 이해했다!”하고 무릎을 탁 칠 수 있도록 전달해야할 지 몰라서 고민이 계속 되던 한 주였다. 

그러던 중에 이 학생이 너무나 고맙게도 유튜브 링크와 메일을 보내줬는데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렇게 친절할 수가!!! 서윤씨 사랑합니다!!!! 감동이야!!! ❤ ❤ )

네이버 사전 검색 결과

사실, 동영상에 있는 올리버쌤이 말씀하신 ‘나름대로’는 의존명사 ‘나름’과 또 다른 의존명사 ‘대로’가 합쳐진 ‘나름대로’라는 의존명사다. 워우…. 어렵다ㅏㅏㅏㅏㅏ…. 😦 😦 😦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 포기하면 어쩌지…. 난 왜 이렇게 밖에 구조적인 설명 밖에 못하는 걸까.. 

그래서 최근에 장만한 삼성 노트9에 있는 그리기 기능으로 한 번 그려봄. 

동사(verb) ‘말다’

말다

 

  1. 않다; 아니다; not do; not be

    예문)
    오늘 공부를 할까 말까?
    니가 공부를 열심히 하든지 말든지 난 상관 없어.
    거기 말고 저기에 있어.
    피자 말고 파스타 먹고싶어.

  2. do not

    예문)
    큰 소리로 말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 걱정 마세요.
    몸이 너무 피곤할 때는 운동(을) 하지 마세요.
    감기에 걸렸으니 찬 음식을 먹지 마세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쓰레기 통에 버려 주세요.

  3. stop; chosen no to do

    예문)
    오늘은 어제 하다 만 숙제를 다 할거야.
    내 동생은 밥 먹다 말고 화장실에 가는 습관이 있다.

수업지도안 / 3 / 세번째 시간 / 간단한 자기 소개와 질문하기 / 서강한국어 1A

◊ 수업일: 2018. 12. 18

◊ 수업 형태: 1대1 오프라인 (매개어: 영어)

◊ 수업 목표

  • 이전 시간까지 배웠던 ‘-에요’로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다.  (복습 및 연습)
  • ‘뭐, 누구’와 같은 기본 의문사를 사용하여 간단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다.
  • 소유의 의미를 가진 의존명사 ‘거’를 이해하고 대화 안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도입 (약 5분)

인사를 하고 간단한 안부로 수업을 연다. (영어 사용)

선수 학습한 내용(한글 자모, 뭐, -에요, 공부해요)을 확인 및 복습한다.

◊ 제시 및 연습 / Presentation & Practice (약 45분 + 휴식 5분)

매개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질문을 할 때 ‘뭐’와 ‘누구’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미를 제시하고 연습한다.

T: (손으로 자기를 가르키며) 저는 누구예요? 조이예요. (의자를 가리키며) 이거는 뭐에요? 의자예요. (이번에는 학습자를 손으로 가르키며) 누구예요?

S: 안디카예요. (만약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제시 상황을 다시 반복하며 학습자가 스스로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T: (교실 안에 있는 물건을 가리키며) 이거는 뭐에요?

S: 책상이에요.

의존 명사 ‘거’가 이름 뒤와 의문사 ‘누구’ 뒤에 위치한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T: 이거 뭐예요? (교사의 물건으로 보이는 것을 가리키며)

S: 책이예요.

T: 네, 맞아요. 책이에요. 이거 제 거예요. 이거 누구 거예요? 제 거예요. (학생이 이해할 때까지 맨 처음부터 다른 교사의 물건으로 반복한다.)

S: (학생이 이해했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T: (학생의 물건을 가리키며) 이거 누구 거예요?

S: 제 거예요.

T: (교사의 물건을 다시 가리키며) 맞아요. 안디카 거예요. 이거 누구 거예요?

S: (교사의 이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이름을 붙이거나 대답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이 거예요.

T: 네 맞아요. 이거 선생님 거예요. (이번에는 회사 소유의 물건을 가리키며) 이거 누구 거예요?

S: Company 거예요!

◊ 마무리 (약 5분)

학습한 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간략하게 되짚어 보고, 이전 시간에 내준 숙제를 확인하고 새로운 과제를 제시 하면서 마무리 한다.

언어 교사의 역할

좋은 교사가 갖춰야할 자질

  •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수 방법을 알고 수업에 적용한다.
  • 학습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으며 학습자들이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다.
  • 철저한 계획과 준비, 반성과 보완을 통해 끊임없이 수업을 발전시켜 나간다.

언어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

  • 수업 운영의 통제자: 교사는 학습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수업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시를 하면서 수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 학습의 촉진자: 교사는 학습자들이 자발적 활동을 통해 언어에 대한 지식이나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 교사는 학습자를 항상 관찰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야한다. 교사는 수업을 즐겁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항상 고민해야 하며 무엇보다 교사 스스로가 가르치는 것을 즐길 때 더 잘 가르칠 수 있다.
  • 언어 사용의 모범: 교사는 양질의 풍부한 언어 입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학습자들이 언어를 학습하여 자신의 의사를 올바르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언어 입력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교사는 수업 중 정확하고 유창한 언어 사용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언어 입력을 제공해야 한다.

** 출처 및 참고: 현장 중심의 한국어 교수법 / 한글 파크

오랜만에 온 IFC

첫 사회 생활을 여의도의 와치텍이라는 회사에서 시작했었고 그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었는데 철부지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퇴사를 선택했었다. 그 후로는 여차여차 다른 곳에서 일하면서 여의도는 IFC몰에 놀러나 오곤 했었는데. 오늘은 이곳에 일이라는 걸 하러 옴!

Phillip Morris라는 담배 회사에서 외국인 직원들 한국어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 기업 출강은 처음이라 혹시라도 늦을까봐 무려 2시간이나 일찍 옴… ㅋㅋㅋㅋ (완전 오바했음) 사실 앞의 수업이 끝나고 여유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일찍이 여의도에 온 건데 웬걸.. IFC 몰 카페마다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서 결국 IFC 몰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콩코드 호텔 카페까지 쫓겨(?) 오게 되었다.

Daddy zone이라니! ㅋㅋㅋㅋ 아빠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까지 있어서 내 자리 따윈.. 찾을 수 없었음.

호텔에 붙어있는 카페라서 커피 값이 만만치 않았지만 ㅡㅡ 어쩔 수 없는.. ㅋ 불행 중 다행으로 여긴 비싼 커피 값으로 인해 사람도 없고 그래서 엄청 조용해서 자투리 시간 동안 잠시나마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천장 장식 보면서 연말이구나~~ 하는 느낌을 확 받았다.

커피 값 계산 하면서 카운터에 아이싱 쿠키를 진열해 놓은 걸 봤는데 직원이 계산을 너무 늦게하시는 바람에 나는 요놈들을 보다가 너무 예뻐서 결국 한 놈을 집어서 계산까지 하고 말았다. 근데 뭥미??????? 이 쿠키 하나에 7000원. 쿠키 하나에 얼마나 하겠어~ 하고 생각했는데..ㅋ 다음부터는 뭐든 가격을 확인하고 물건을 사는 것으로. 

필립모리스에 외부인으로 가면 이렇게 생긴 스티커를 왼쪽 가슴에 붙이라고 주는데, 나 사실 수업 끝나고 IFC에 있는 영풍문고까지 이거 붙이고 다님. ㅡㅡ

긴긴 하루의 끝. 사실 이미 맥주 길다란 것으로 한 잔 클리어 함. (취중 작문인 건가!)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계속 수업이 있어서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생은 참 재미있는 것이야~’ 하고 생각했던 그런 하루였다.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수업이 있는데 ‘일찍 일어나서 싫다!’는 마음 보다는 사실 약간의 병일 수는 있지만 가끔은 ‘이 학생이 내 수업에 만족하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항상 앞선다. ㅋㅋㅋㅋ 

즐거운 나의 하루 끝! 맥주 한 캔만 더 마시고 자야지~~~♡

우리 용용이 특집 포스팅

흠흠 저번 포스팅에서 용용이가 잠깐 나오긴 했지만 한 번도 소개를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좀 끌어 모아서 용용이를 소개해 드리겠음.

이름: 용용 (얘 한자 이름이라서 중국식 이름도 있음)
나이: The terrible 2
특기: 엄마가 아끼는 물건 박살내기, 밤에 엄마 엉덩이 맛사지 해주기, 인간 세상의 말을 조금 알아들어서 종종 아빠랑 대화도 하고 심지어 노래도 따라 부름, 사람처럼 누워 자기. 
오른쪽 흰 냥이는 설군. 하얀 털이 특징이며 용용이의 동생인데 아주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질이 더러움. 목소리가 좀 이쁨. 가끔 우리집에 놀러와서 머물다 가곤 함.
언급했듯 용용이의 특기는 배 까고 누워자기. 시도 때도 없이 누워서 자는데 보고있으면 너무 귀여운 나머지 내가 키우고 있는데도 납치하고 싶음…
용용이의 엄청난 쩍벌…ㅋ 우리 애가 좀 이래옄ㅋㅋ….ㅋㅋ
세상 편하게 자는 용용이
일단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야 잠이 오는 용용.
THIS IS MY WAY.
흔들어 깨워도 안일어나서 옆에 살포시 와인병 갖다놓고 찍음. 진짜 주정뱅이 같다 너 ㅋㅋㅋ
요기 이사 오기 전에 산동네 살 때의 용용. 맘모스 궁디를 자랑하는 용용.
여름에 더울까봐 털 홀라당 다 깎아놨는데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벌리고 자기
아플 때도 난 튜브를 끼고 누워자겠다. 난 정말 누워야 잠이 온단 말이다.
산동네 시절 용용이 2. 나는 어떻게든 창틀에서 누워 자겠다 이건가..
녜녜 저 귀여운 거 알아요~~
엄마는 영화를 보세요 저는 잡니다요~~
방석 깔아줬더니 또 누워잠
배경도 더러운데 애까지 저리 자니 진짜ㅋㅋㅋㅋㅋㅋ 
용용이가 자는 건 대담하게 다 보여주며 자는데, 사실 엄청난 부끄럼쟁이. ㅋㅋㅋ 귀여븐 내 새끼 ❤

반응 좋으면 용용이 2탄 또 포스팅 하겠음.